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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허민경 스쿼시 대학부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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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기자
기사입력 2017-08-28

울산 문수스쿼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회장배 전국학생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서울대 이상훈과 중앙대 허민경이 남여 대학부 첫 정상에 올랐다.

 

서울대 이상훈 선수는 준결승에서 전주 비전대 신승룡선수, 결승전에서 중앙대 오성학 선수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하였다. 이상훈 선수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가 아닌 자유전공학부 학생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모범적인 사례의 선수로 한국체육의 과제인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이상적인 모델일 수 있다.

 

이 선수는 "지난 4년 동안 학업과 스쿼시를 병행하면서 이룬 첫 우승이라 더욱 의미있게 느껴지고 기쁨니다. 우선 학업과 스쿼시를 병행하겠다고 했을때 적극적으로 저의 의사를 지지 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대회 때마다 코칭을 해준 김동우 코치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저의 우승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할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 우승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기로 한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과 '운동선수=체육전공'라는 고정관념을 바꾸는데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 선수는 10월에 열리는 98회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로 출전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 우승석 이상훈 서울대 스쿼시 선수     © 군포시민신문

 

중앙대 허민경 선수는 그동안 번번이 같은 대학 선배인 엄화영 선수의 벽에 막혀 2년 동안 '2인자'에 만족 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마지막 대회 결승전에서 엄화영 선수에게 3-1의 역전승을 거두고 본인의 대학부 첫 우승을 차지 했다.

 

허 선수는 "2017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항상 경기를 하다 보면 혼자 자기 자신에게 흥분하여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 이었는데, 강호석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저의 백핸드가 약점이 아닌 장점일 수도 있다는 것과 위기의 순간 경기를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있는 생각의 전환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저를 잘 이끌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만, 스쿼시 초보인 저를 백영고 스쿼시 부에 이끌어 주신 전한식 감독님, 제자이자 대표팀 막내인 저를 잘 이끌어주신 박은옥 선생님과, 백영고 입학 후 저를 진짜 선수로 만들어 주신 이은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번번이 화영 언니에게 지는 저를 격려하고 같이 연습을 도와준 '군포시스쿼시아카데미' 선배님들과 스파링 파트너를 해준 백영고 후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선수는 "저희가 운동하는 군포시에는 전용코트가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꿈을 갖고 연습하는 어린 후배들이 많습니다. 군포시에서 스쿼시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어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연습을 할 수있는 코트가 생겼으면 합니다"라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 우승석 허민경 중앙대 스쿼시 선수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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