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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시장 출마는 변수 아닌 상수”

민주당 입당 물 건너간 김윤주 시장 5선 도전, ‘바른미래당’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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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래 기자
기사입력 2018-02-14

[군포시민신문=도형래] 군포시장 후보군들의 정당별로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김윤주 시장의 5선 도전이 군포시장 선거 판도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주 시장 측은 지난해부터 더불어민주당 복당설, 무소속 출마설 등을 흘리며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있다. 올 초 김윤주 시장의 측근 인사가 지역이익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민주당 복당 가능성이 높다’며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윤주 시장을 잘 아는 한 인사는 “김윤주 시장은 이미 개인이 아니다”며 “김윤주 시장이 네 번 군포시장을 하면서 구성된 경제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민주당 복당설, 독자 출마설 등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김윤주 시장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주변 인사들 때문이라도 이번 지방선거에 나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김윤주 군포시장 (사진=군포시청)  

 

다만 김윤주 시장이 민주당 후보 출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출마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공식적인 복당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김윤주 시장 측은 아직 어떤 움직임도 보인지 않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시장이 복당해 출마를 하게 되면 경선 패널티를 짊어지게 되는 데, 이 경선 패널티를 넘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 “민주당 복당 후 출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김윤주 시장이 복당을 하려면 지방선거 경선방식이 확정되기 전에 복당해 전략공천 등 경선룰을 바꿔야 민주당 후보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지난 7일 이미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김윤주 시장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한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하거나, 호남인사들이 중심이 된 국민의당 합당 거부파가 구성한 민주평화당으로 출마할 수 있다.

 

군포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당의 군포시 조직 대부분은 바른미래당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직은 미래당으로 넘어갔지만, 여론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호남 인사들은 바른정당으로 합류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주 시장은 선거 조직을 위해서는 바른미래당으로 합류해야하고, 호남여론을 생각하면 민주평화당으로 합류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는 선택에 기로에 놓였다. 지난달 16일 군포신문이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8.3%로 나타났다.

 

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은 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 김윤주 시장 3파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드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시장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는 한 인사는 “김윤주 시장이 나오는 것은 확정적이라고 봐야 한다”며 “선거판에서 김윤주 시장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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